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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를 위해 반드시 해야할 것(면접 스터디 7가지 꿀팁)튼튼맘의 육아독서 2019. 5. 25. 13:29반응형
스터디 운영에도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1. 공고 올리기
자신이 서류 합격 통보를 받으면 일단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스터디 조원을 구하는 글을 올리도록 하라. 먼저 글에 반응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그 기업이 간절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 번의 스터디를 하더라도 제대로 할 수 있다. 스터디 참석률이 높고 의욕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스터디 모집 글을 올릴 때는 읽기 쉽게 작성하고, 되도록이면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제시해야 한다.
인생이 걸린 면접에 임하는 데 그 누구도 어설픈 스터디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서류 합격 소식을 듣기 전에 미리 글을 작성해 놓고 발표가 나자마자 모집 글을 올리도록 하라.
2. 팀원 선택 및 구성
글을 올리면 보통 뽑는 인원의 2~3배의 지원자가 스터디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보내온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구성원은 첫째, 오탈자가 없는 사람을 뽑자.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처음에 같이 하겠다는 글의 내용이나 오타 여부를 보면 대충 그 사람이 스터디에 임하는 태도가 어떨지를 가늠할 수 있다.
오타 여부로 판단하는 건 편견일 수도 있으나, 자기소개서에 오타가 없어야 하는 것이 기본인 것처럼 오타가 있는 문자나 이메일은 신뢰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더욱이 대체로 꼼꼼하고 깔끔하게 의견을 밝혀오는 사람이 스터디도 책임감 있게 임한다.
둘째, 남녀 성별을 균형 있게 맞추고 전공 학과를 다양하게 섞으라. 면접 질문은 전공을 불문하고 지식을 묻기 때문에 면접에 필요한 기초 지식이나 교양을 쌓는 데에 있어 다양한 전공의 조원들이 도움이 된다.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다른데, 이를 듣다 보면 생각의 폭도 넓어진다.
셋째, 스터디 인원은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기 스터디를 구하는 경우에는 최대 8명까지도 좋다.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이 있어도 스터디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준비할 것이 많기 때문에 인원도 그만큼 많아야 하루에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7개의 뉴스나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반면, 소규모라면 4명이 좋다. 면접 연습을 전제로 스터디를 하기 때문에 면접자와 면접관으로 인원 구성을 하려면 짝수가 편하기 때문이다.
3. 이런 사람은 피하자
자신이 졸업한 대학이 지방대라 하더라도 스터디를 같이 하고 싶다고 쪽지를 보내온 사람이 지방대면 스터디에 껴 주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소위 S-K-Y 사람들과 스터디를 해야 본인의 지적 수준도 높아질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런 스터디장이라면 오히려 같이 안하는 게 낫다. 주는 것 없이 스터디를 통해 얻을 궁리만 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스터디를 구한다면 학점이나 토익이 낮은 사람 혹은 인지도가 낮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들을 안 뽑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피해야 한다. 먼저, 첫날부터 못 나온다는 사람이다. 이미 다른 스터디를 하고 있거나 스터디보다 중요한 다른 무언가를 같이 하는 취업준비생이다. 그만큼 스터디에 전념하지 못하고 추후에도 불참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같이 하게 된다면 스터디의 흐름도 깨지고 다른 사람들의 학습 분위기까지 흐릴 수 있다.
두 번째는 습관처럼 지각하고 자료 준비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매번 ‘10분 뒤 도착한다’는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있었다. 스터디를 먼저 시작하기에는 그 사람이 자료를 준비해 올 차례라 할 것도 없고, 기다리자니 애매한 상황에 난처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나중에는 ‘2회 연속 지각이나 자료 준비 미흡 시 스터디에서 강제 퇴장됩니다’라는 다소 엄격한 조건까지 걸게 되었다. 확실히 지각도 줄어들고 더 몰입해서 스터디를 할 수 있긴 했지만, 상당수의 스터디 조원이 이를 못 지키면 나중에는 홀로 남아 스터디를 할 수도 있다.
반대로 스터디 모집글을 찾아서 참여 신청을 한다면 스터디장이 면접을 얼마나 준비했는지 혹은 얼마나 의욕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문자나 전화 통화로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 그래야 중간에 스터디가 흐지부지되지 않고 끝까지 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4. 이런 마음가짐으로
오픈 마인드를 갖자. 스터디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이득만 챙기기 위해서가 아니다. 다른 스터디 조원들을 도와주면서 미리 사회생활을 배우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고급 자료를 갖고 있는데 이걸 공유할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같이 공유하자. 그럼 다른 조원도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를 보여 주면서 서로 win-win 하는 길로 갈 수 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같은 직무, 같은 회사에 지원했다 하더라도 절대 경쟁자라는 마음을 갖지 말라. 스터디를 같이 하는 사람들만 경쟁자가 아니고 적게는 수백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에 이르는 경쟁자가 이미 있다. 그 사람들과 경쟁한다고 생각하라.
5.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기억하라.
스터디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사람도 있다. 회사에 대한 정보를 모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의지가 부족해서 다음 전형을 준비할 자신이 없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스터디만 한 것이 없다.
반면 가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모으고 있었고, 평소에도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스터디가 독이 될 수 있다. 시간은 시간대로 뺏기고, 방대한 양의 정보만 쏟아주고 오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나와 함께 스터디를 했던 동갑내기 친구도 인적성 스터디를 하면서 다른 조원들에게 기초적인 수학공식을 알려주느라 정작 자신의 수준에 맞는 높은 난이도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사람이 없어서 상당히 난처했던 적이 있다.
이는 스터디를 하기 전에 커리큘럼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인적성 대비 스터디의 경우에는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눠 볼 수 있도록 두세 명 정도 수학공식에 강한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6. 시간이 아니라 피드백이 중요하다
스터디 시간을 2시간으로 할 것인가 3시간으로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던 적이 있다. 2시간으로 하자니 짧고, 3시간은 길어 보여서 그랬다. 중요한 건 시간이 아니라는 걸 몰랐던 것이다. 중요한 건 피드백이다. 이는 인적성에서부터 토론면접까지 모든 면접 전형에 적용된다. 인적성은 틀린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다른 면접 전형 또한 나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한 피드백이 필수적이다. 스터디 시간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발전이 있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고치고, 어떤 상식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지 등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피드백의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7. 스터디 진행의 주요 구성
다음은 내가 했던 스터디 모임들의 진행 개요다.
[금융권 스터디 진행]
• 소요시간 : 3시간, 주 2회 실시
• 인원수 : 6~8명
• 커리큘럼 :
1) 신문 브리핑(50분)
각자 준비해 온 신문 스크랩을 주제로 한 명씩 5분간 그 기사에 대한 주요 내용 브리핑, 주제가 겹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신문 내용을 지정하거나 분야별로 준비하기.
2) 휴식(10분)
3) 모의 인성면접(20분)
A, B조를 나누어 각각 면접관 그룹과 지원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주마다 역할을 바꿔 가며 격주로 진행하기.
4) PT면접(30분)
인성면접 스터디와 동일하게 A, B조로 나누어 격주로 진행, 발표 주제는 기존 기출문제 중 무작위로 선정해 10분간 준비 후 5분간 발표하기.
5) 휴식(10분)
6) 토론면접(20분)
스터디 한 주 전에 미리 토론 주제를 공개한 후, 각자 토론 주제에 대한 자료 수집 및 카페 게시판에 공유하기. 이를 바
탕으로 토론하기.
7) 피드백(30분)
* 논술 준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3) 인성면접이나 4) PT면접 연습을 생략함. 대신 5분간의 논술 준비 시간(10분) 및 실제 논술 작성 시간(15분)을 부여함.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미니 논술 작성 연습을 통해 그동안 신문 브리핑으로 쌓아 온 지식을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
[대기업 스터디 진행]
1) 인적성 풀기(40분~50분)
인적성 전형 대비 문제집에 나와 있는 1회분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풀어 보기.
2) 휴식(10분)
3) 인적성 리뷰(20분)
대다수가 틀린 문제 위주로 다시 풀어 보면서,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의견 공유하기.
(인적성 연습 시간 포함)
4) 신문 브리핑(20분)
신문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최근 1년간 회사의 주요 추진 사업 공유하기.
5) 휴식(10분)
6) 기업 분석(20분)
포털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기업의 연관 검색어 및 전자경영공시시스템(dart)에서 사업 계획 확인하고 분석하기.
7) PT면접 및 토론면접(30분)
금융권 스터디와 마찬가지로 PT면접과 토론면접을 일주일을 주기로 격주로 진행.
8) 인성면접(10분)
1대 다 면접 형식으로 1명씩만 돌아가면서 짧게 연습하기. 면접날이 가까워지면 기존의 인적성 대비 스터디 시간을 인성면접 연습 시간으로 활용하기.
[중소기업 스터디 진행]
1) 회사정보 공유(35분)
기업의 10년 후 목표 및 현 추진사업 등에 대한 자료를 중점으로 모으기. 홈페이지, 뉴스, 지면매체 등 각자 조원들마다 정보 출처를 달리해서 자료 수집 후 공유 및 브리핑하기.
2) 휴식(10분)
3) 인성면접(30분)
중소기업은 인성면접이 주요 채용 전형인 경우가 많음. 따라서 PT면접 및 토론면접은 회사 전형의 특성에 따라 생략 가능. 인성면접의 질문은 대부분 회사와 관련된 질문이나 지원자의 성격에 대한 질문을 중점으로 연습하기.
4) 인성면접 피드백(15분)
인성면접 과정을 찍은 동영상을 바탕으로 면접에서의 서로의 장단점 말해 주기.
처음하는 스터디라는 이유로 우왕좌왕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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