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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쓰는법의 고수(자소서로 낮은 학점을 극복한 후기 )튼튼맘의 육아독서 2019. 5. 24. 13:48반응형
자기소개서쓰는법 에는 초급자와 중수 그리고 고수가 있다.
아마 초급자와 중수는 지금 이 시간 서류에 탈락하고 있는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일 것이다. 누구나 아는 뻔하디 뻔한이야기를 쓰거나, ‘열심히 하겠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나 적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고수가 되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고수 말이다. 여기서 잘쓴다는 의미는 글 쓰는 능력, 즉, 필력이 좋아서 번듯한 말을 쓰라는 게 아니다. 자기소개서라는 건 내가 누구인지 충분히 알 수 있게 작성되어야 한다. 때문에 무엇을 담아낼지 생각해보라.
‘나는 이런 사람이고, 이렇게 장점이 많기 때문에 날 만나 봐야 한다.’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자기소개서 고수는 어떻게 자소서를 쓰는 것일까?
먼저, 자기소개서 작성 고수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기업 정보는 정보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이런 정보는 자기소개서에 쓰지 않는다. 누구나 알 수 있는 뻔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자기소개서는 인사 담당자들의 흥미를 끄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고수들은 기업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 출판 서적들을 찾아보고 그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연관 기업들에 관한 소식들을 알아본다. 인터넷에서 기업명을 검색해서 책을 찾아보면 설립 기념으로 출간된 책이나 기업의 CEO들이 쓴 책이 있다. 또 대기업의 경우는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는 책도 많이 나와 있다. 그 책들을 반드시 읽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
그렇게 하면 하나뿐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다. 책 이름을 검색했을 때 책 제목은 나오지 않지만 간혹 회사에 대한 짧은 스토리가 실려 있는 책도 있다. 그런 책들도 샅샅이 찾아보면 다른 지원자들은 알 수 없는 정보를 얻게 되고, 나아가 회사 인사 담당자들이 보았을 때 자신의 회사에 얼마나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지 느끼게 해 주는 내용을 쓸
수 있다.
또 규모가 큰 기업의 경우는 장애우들이 만드는 제품이나 여성 CEO 회사의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업체가 많다. 그런 기업들에 대한 내용을 적으면 앞으로 회사의 일원으로서 후원사에 대한 내용을 면밀히 알고 있음을 어필하는 것이므로 싫어할 인사 담당자는 없을 것이다.
실제로 I은행의 경우 중소기업의 물건을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I은행의 후원사 중 한 곳인 정수기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자기소개서에 접목시켜 합격한 사례가 있었다. 첨삭의 경우도 중수가 컨설턴트에게 맡길 때, 고수는 그 기업에 입사한 선배에게 부탁한다. 하루에도 수백 개 씩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컨설팅 업체의 첨삭 지도 강사들은 비슷한 패턴의 자기소개서를 읽으며 큰 흐름은 잡아줄 수는 있어도 지원한 회사에 관한 내용의 진위 여부는 가려내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보다는 기업 내부 소식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최근 동향도 꾸준히 파악하고 있는 1~2년차 직장인이 적합하다. 이런 선배들에게 자기소개서 첨삭을 맡겨야 보다 정확하고 신뢰감 있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작성할 수 있다.
첨삭을 위해 S은행에 재직하고 있는 2년차 선배를 찾아간 적이 있다. 기업 동향에 대해 알기 위해 찾아간 선배에게서 지원자들은 알 수 없는 회사의 내부적인 이야기들을 듣고 왔다. 고객 서비스를 나타내는 CS가 중요해지면서 고객 우선의 정책들을 세우고 있고, 현 상황에서도 CS관련 직무교육이나 회의를 여러 차례 열고 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온 것이다. 홈페이지에 가면 ‘고객지향’이라는 네 글자가 전부였겠지만, 선배에게서 (왜 CS에 집중하고 있으며) S은행만의 특화된 업무 정책이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듣고 나니, 자기소개서 항목 중 하나인 S은행의 10년 후 모습을 그려 보라는 질문에도 CS를 바탕으로 한 현실성 있는 내용들을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었다. 하루에도 수도 없이 반복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읽는 인사 담당자로서는 어제 읽은 것 같은 내용의 자기소개서는 읽기 싫은 게 당연하다. 이미 읽은 듯한 뻔하고 진부한 자기소개서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고, 다른 지원자들이 하지 않는 작은 노력들을 해보라.
그래야 수 많은 경쟁자를 뚫고 면접장에 갈 수 있다.
첫 취업학점 3.1의 합격비결은 여기 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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