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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주차 증상 3가지, 입덧 미식거림 생리통같은 통증튼튼이와 하루하루 2021. 5. 29. 15:49반응형
안녕하세요. 일상을 그리는 튼튼이 맘입니다. 오늘은 임신 5주차 증상에 대해서 같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결혼 5년이 조금 안되는시기에 시험관으로 아기를 갖고, 현재는 임신 8주차 입니다. 예전에는 착상하면, 착상하자마자 임신 증상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임신 주차 마다 시기에 맞는 증상이 있고, 기가 막히게 대부분 책에 써있는대로 맞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임신 정확히 5주차 될때 부터 입덧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음식을 못먹는 입덧이 아니라서, 다행이였어요. 빈속에 미식거리고, 하루종일 배탄것 처럼 울렁거리는 증상이 5주차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특히나 아침 공복에는 너무 심해서 일어나서 부엌으로 나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어요. 임신 8주차인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증상이긴한데 그래도 지금은 힘들긴하지만, 조금 익숙해져서 나름 잘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임신 5주차 증상 어떻게 나타날까?
1) 울렁거림(입덧)하루종일 속이 온전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특히나 뭔가 계속 배에 있지 않으면, 술먹은 다음날 숙취가 계속 남아 있는 것처럼 미식거려서 고생중이예요. 보통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임신하면, 뭐 먹을때 "우웩"하고 화장실로 달려가는 게 많이 보여서, 그게 입덧인 줄 알았는데요. 입덧하면 다앙하더라구요. 저처럼 그냥 미식거리는 사람도 있고 밥 냄새만 맡아도 우왝거리는 사람도 있고, 침삼키기가 어려워서 침을 아예 뱉는 임산부도 있데요.
예전에는 무작정 입덧을 참아야 했는데, 요즘에는 아기에게도 무해한 입덧약에 있어서 심하면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입덧약 후기 보니까 진작에 먹을걸 그랬다며 만족한 후기가 많은걸 보면 효과는 좋은가봐요. 전 아무래도 그게 약이기도 하고, 그렇게 약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일단은 그냥 참는 중입니다.
근데 확실이 사람이 하루종일 배멀미 같은 울렁거림에 시달리니, 삶의 질이 떨어지기는 하더라구요. 남편이 하루종일 비실비실 되는 저를 보면서, 그냥 약 먹어볼래라고 할 정도였으니.... ㅜㅜ 근데 정말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이런거더라구요.
평소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색다른거 도전하는거 좋아하는 제가, 그 많던 열정을 다 뺏긴 기분! 그래도 튼튼이랑 함께여서 너무 좋고 입덧은 보통 3개월(12주차)이면 끝난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 보려구요! 언제 이렇게 하루 종일 누워서 즐겨보겠습니까?
(좋은게 좋은거다)
2) 생리통같은 자궁통증생리하기 하루 전에 Y존이 뻐근하고, 살짝 쏴한게 생리통 초기 통증이 있곤했는데요. 5주차때도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이게 생리통 만큼이나 못참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신경쓰일 정도로 쏴하더라구요.
생리통 같은 통증때문에 주치의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아기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당연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실제로 5주차때는 저녁에 자기전에 특히 통증이 조금씩 있었는데 주차가 조금 지날 수록 슬슬 익숙해지는 건지 통증은 거의 사라지더라구요. 간혹 저녁에 쫌 싸함이 느껴져서 불편하다 정도이지, 아프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3) 몸의 온도 변화는 못느낌
이때 기초체온이 올라간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저는 오히려 덥다거나 그런건 못느꼈어요. 원래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더워서 뭔가 옷을 벗거나 이불을 걷어차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가끔 너무 춥다고 느꼈었는데, 그건 그냥 날씨 탓인 것 같기도 하고 5주차 때는 몸에 온도변화은 느끼기 어려웠어요. 책에서 보니 계속 체온이 오르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것도 별로 안좋은거라 병원에 가봐야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이렇게 세가지가 가장 큰 특징이였어요. 미식거림을 가장 먼저 쓴건 그게 딱 5주차 때 부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보통은 5주차 부터 시작하고 빠른 사람은 4주차 부터 시작한다고 육아 책에 써있었는데, 그대로 되니 더 신기하더라구요. 하나더 추가하자면, 가리는게 생기기 시작함!
4) 음식이 땡기는 게 생기기 시작함
아무래도 하루 종일 미식거림에 시달리다보니, 먹는 것도 아무거나 못먹겠더라구요. 특히 착상을 위해서 주구장창 먹었던 추어탕에 "추"자도 떠올리기 힘들더라구요. 이때 부터 뭔가 먹고싶은게 생겨나는데, 이래서 엄마들이 예전에 그 엄동설한에 아빠들한테 "딸기"가 그렇게 먹고 싶다고 사다달라고 했나 싶을 정도로.... 기가 막히게 먹고 싶은게 하루에도 몇번씩 바뀝니다.
한시간전에 냉면이 땡겼다가도, 냉면 먹고나면 그런 기분이 싹 사라지는가하면, 어제 먹었던 계란비빔밥이 오늘은 도저히 안들어간다던가 할 정도로 입맛이 계속 시시각각 바뀌는게 시작됩니다. 남편 출근하니까 집에서 먹고 싶은거 다 배달시켜먹으라고 하는데, 감동이더라구요. (사다주는 것도 아니지만, 작은거에도 감동ㅋㅋㅋ)
임신 5주차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너무 걱정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그래도 나름 적응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미식거림에만 집중하거나 누워만 있으면 더 힘들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요즘에는 일부러 좀 나가기도 하고 있어요. 5주차 때는 미식거림 때문에 비실비실 거리면서 누워있으니 더 힘이 빠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래도 일부러 나가서 활동하고, 활동하다가 또 힘들면 집에 오고 그러니 시간은 빨리 가더라구요.
임신 5주차의 가장 큰 특징은 입덧인 만큼 이때, 앞으로의 생활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입덧이 없이 지나가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아서 그런 사람은 정말 복인거 같아요. 그래도 입덧이 심하면 그만큼 호르몬 변화가 큰거고, 그 말은 아기가 배에서 정말 성장을 잘하고 있다고 하는거라고 하니 기분좋게 지금을 조금 즐겨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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