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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문자박물관 운영시간 및 주차정보(입장료 무료)튼튼이와 하루하루 2023. 7. 5. 23:12반응형
안녕하세요? 일상을 그리는 튼튼이맘입니다. 요즘 부쩍 날씨가 좋아서 놀러다니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근데 아이들 데리고 어디 가려고 하면, 마땅히 갈만한곳 찾기가 어려우실꺼예요. 오늘은 송도에 새롭게 단장한 문자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아기랑 함께 다녀왔어요.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현재는 오픈한지 며칠 되지 않아서, 내부가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시설도 깔끔하고 근무하시는 분들도 밝고 그래서 새로 오픈하고 바로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송도 문자박물관의 공식 이름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예요. 이렇게 로고를 글자로 형상화해서 만든것도 멋지더라구요.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관람하는데 흥미롭더라구요.
문자박물관 운영시간은?
문자박물관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입장마감 시간은 저녁 5시 30분까지이니 그 전까지 입장해야해요. 단, 월요일은 휴무이니 꼭 기억하세요. 또 설날과 추석, 1월 1일은 문을 열지 않아요.
문자박물관 주차정보는?
주차는 문자박물관 건물 지하와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되요. 처음에는 센트럴파크 주차장으로 착각했는데 거기에 대면 이용요금이 발생하니 문자박물관 건물 자체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지금은 박물관을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주차장 이용 정보를 보니 향후에는 유료로 전활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지상 주차장에도 주차자리가 있었는데요. 생각보다는 주차장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주말에는 조금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이보였어요.
문자박물관 입장료는?이렇게 좋은 문자박물관을 입장하는데 입장료가 없더라구요. 보통 이런 박물관가면 최소 4000원 정도는 내야하는데요. 입장료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혜택이 아닐까 싶어요.
문자박물관 내부전시구성은?
문자 박물관은 크게 세개 층으로 되어있어요. 지하 주차장이랑 상설 전시장이 있는 지하 1층이 있구요. 입장하는 메인 데스크와 기획전시실, 어린이 체험전시실 등 가장 볼게많은 1층이 있어요. 거기에 카페와 야외 옥상에까지 올라갈 수 있는 수 있는 지상 2층이 있어요.
1층 공간
문자박물관은 입장할때 팔찌를 채워주는데요. 특별히 입장 시간을 제한해두고 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입장 시간에 따라 팔찌 색이 다른게 색다르더라구요.1층에는 영유아나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실이 따로 있더라구요. 소독시간이 따로 있는 줄 모르고 다른데 먼저다녀오니 닫혀있더라구요. 여기를 먼저 갔어야하는데 후회했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소독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10:00부터 11:50까지 1/2부가 진행된 다음에는 12:00부터 13:00까지 무려 한 시간 가량 소독 및 정비시간이 이뤄지기 때문에 들어갈수가 없답니다.
그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두시간 동안 3/4부가 운영된 후 15:00부터 16:00까지 또 한시간 동안 체험실을 이용 할 수 없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꼭 이 시간은 피해가세요. 즉, 12시부터 1시 사이랑 3시와 4시 사이에 방문하시는건 가급적 지양해주세요. 다른 시간대 가야 편하게 어린이 체험관까지 이용하실수 있어요.
문자 박물관 자체 건물이 예뻐서 사진 찍어도 너무 잘나오더라구요. 마치 안도다다오 건물처럼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라 그런지 사진도 밝게 나와서 이곳저곳이 포토스팟이였어요.
18개월 아기의 에너지 때문에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제대로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그래도 건진 사진들이 많아서 뿌듯하네요.
지하 공간
한글을 포함한 상형문자 등 나라별로 여러 언어가 탄생한 시기이기도 나와있어서 초등학생 아이들 공부하기도 좋겠더라구요. 각 언어의 상징들과 그 시대의 배경 분위기 등등 모두 나와있어서 어른들이 가서 보기에도 신기한것들이 많았어요.
야외 공간
저는 개인적으로 옥상(2층)에 위치한 전시 공간이 좋았어요. 날씨가 약간 덥긴했는데 금방 둘러 볼 수도 있고, 시원한 물이 나오는 전시 작품도 있어서 시원하더라구요.
마치 온천 컨셉의 전시같은 느낌이였는데요. 전시 작품이라 직접 만질 수 는 없지만 가까이서 볼수는 있어요.
이렇게 야외로 나오면 센트럴파크랑 이어져있어요. 센트럴 파크로 바로 갈 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여기서 아기들이 많이 놀고 있더라구요.
전시를 다 마치고 나오면서 1층에 기념품샵이 자리하고 있다라구요. 참고로 기념품샵은 점심 시간에는 운영하지 않더라구요. 점심 시간은 12:00-13:00인데요.
구경하지는 못했는데 규모가 큰편은 아니라서 밖에서도 볼수는 있어요. 고려청자 모양의 기념품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저희집은 이런곳에 가면 마그네틱 사오는게 취미인데 오늘은 아쉽게도 패스했어요.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봅니다. 혹시 방문하시는 분들 있으면 점심 시간이 있으니 열려있는 시간에 먼저 방문하세요.
문자박물관 방문 평점은?
제가 개인적으로 내려본 평가인데요. 5점 만점에 4.5점이며, 재방문의사도 있어요. 주차편리정도는 주차장이 잘 구비되어있긴한데, 넓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서 주말이면 조금 북적거릴꺼같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아쉬웠어요. 유아휴게공간은 수유실이 있긴한데 아마도 찾기가 조금 어려우실 수 있어요. 표지판이 계속있는게 아니였거든요. 물론 저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굳이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표지판만 보고안내데스크에 바로 물어보시는게 편할실꺼예요.
주변편의시설은 말그대로 편의점 등에 대한 내용인데 건물자체에는 없고 조금 걸어나와야 찾으실 수 있어요. 그래도 주변에 상가 건물들이 많아서 음식점이나 카페는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새로 오픈한 곳이다보니, 시설이 깨끗한게 가장 큰 장점이예요. 직원들고 이제 막 채용되다보니 다들 활기 넘치고 의욕도 넘치고 친절하신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에 송도문자박물관에 올때는 어린이 체험관 소독 및 정비시간 피해서 오려고합니다. 언제 주차장이 유료화 될지 모르니 그전에 한번더 와야겠어요.
아이와 함께 송도 국립세계문자방문관에서 추억도 쌓고 아이들 교육적으로도 많은걸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반응형'튼튼이와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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