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성공과 실패 그 한끝차이(feat.시언니의 높은 착상률)

안녕하세요. 일상을 그리는 튼튼이맘입니다. 시험관 시술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저 또한 그랬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제가 전문의사가 아니기에 정답은 아니지만 나름 주변 지인들을 보면서 이렇게 하면 적어도 착상률이 높아지겠구나 느낀게 있어서 몇 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시험관을 첫번째에 성공했구요. 지금 첫째가 18개월인데 둘째또한 시험관으로 시도하고 있는데 두번이나 실패했거든요.

그때는 왜 성공했고, 지금은 왜 실패했는지 주관적인 생각에 주변 지인의 사례를 통해 적어보려고합니다. 이렇게하면 100프로 임신 됩니다라는 글이 아닌 이렇게하면 착상률이 높아지는건 맞습니다 정도의 글로 봐주시면 될 것같아요.

일단 시언니, 그러니까 제 남편의 언니 이야기를 먼저
해볼께요. 40대가 넘은 노산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기를 안갖다가 뒤늦게 임신 시도를 했는데요. 세번이나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난임 검사했는데 다 정상이였는데, 아기가 잘 안생기면 이렇게 하면 자연임신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시언니가 말한건 바로 음식이였는데요. 시언니는 건강식으로 먹고 있거든요.

저 또한 1차 성공했을때 남편이랑 건강식에 관심이 많아서, 빵이나 인스턴트는 아예 안먹었구요. 밀가루와 면 종류도 안먹었답니다. 임신 준비하려고 그랬던건 아니고 그때 쯔음 그런 건강식에 관심이 많았어요. 호두랑 아몬드도 매일 먹었구요. 야채랑 과일도 잘 챙겨먹었어요.

그리고 지금 18개월 튼튼이를 키우면서 건강식 유지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빨리빨리 먹어야하는 특성상 간단하게 되는 라면은 이제 일주일에 한번씩 먹구요. 빵 좋아하는 아들꺼 사면서 저희 부부도 아침은 빵으로 시작하구요. 그랬더니 정말 임신이 안되더라구요. 물론 이게 답은 아니지만, 시언니만 봐도 음식이 중요하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이번달은 좀 쉬어가기로 했는데요. 세번째 시험관 시도하면서 음식을 다시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합니다. 시언니도 아침마다 해독주스 먹고, 과자는 아예 안먹구요. 입이 심심하면 당근이나 오이를 먹거나 유기농 쌀로 만든 현미 과자를 먹더라구요.

그렇게 하니 아기 착상이 잘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시언니네도 시험관을 하려고 했는데, 자임으로 아기가 잘생겨서 시험관은 아예 시도도 안했구요.

내돈내산으로 시언니가 먹었던 것들 알려달라고 해서 몇개 공유합니다.


1. 100프로 포도즙

포도즙 같은 경우에는 워낙 착상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서 저도 튼튼이 가지려고 시험관 시도하기 전부터 임신하고나서도 3개월까지 초기때 꾸준히 먹어줬어요.


https://link.coupang.com/a/3HOUM

김재식헬스푸드 포도한송이 포도즙  3000ml, 2박스

2. 강원도 강냉이

이건 시언니네 부부가 강추한 과자인데요. 원래 시언니네도 과자를 워낙 좋아했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임신이랑 건강식이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아예 식습관을 바꿨는데요.

그래도 먹던 과자를 완전히 끊기는 어려우니 건강한 과자를 찾아서 먹더라구요. 저희 부부에게도 자주 배송보내줬어요. 설탕없이 국내산 옥수수로 만든 건강식이예요.


https://link.coupang.com/a/3HPGn

당암티에프 강원도 강냉이 스낵  150g, 1개

3. 해독주스

해독주스는 시언니네는 직접 만들어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직접 만들어봤는데 너무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시켜먹어봤는데, 맛도 있고 시간도 절약되서 이거다 싶었어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아기 보느라 시간이 빠듯한데 도저히 만들시간까지는 안나더라구요.

https://link.coupang.com/a/3HQVb

다린ABC주스/과일야채ABC주스

한번 시도해보세요. 건강도 챙기고 착상률도 높이고, 저도 이제 3차 시도 하면서 다시 식단관리 해보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