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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와 DDP 나들이 후기 | 서울 아이와 갈만한 곳 추천

튼튼맘박이음 2025. 5.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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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를 기록하는 튼튼이 탄탄이 맘입니다. 요즘에 날씨가 좋은데요. 아이들이랑 집에만 있자니 어딘가 가야겠고, 어딜갈까 고민이 많으시죠? 오늘은 서울 나들이 장소로 DDP 소개해보려고합니다.

5살 아이와 DDP 나들이 후기, 서울 아이와 갈만한 곳 추천(feat. 동대문구)

5살 아이와 함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다녀온 생생한 후기! 아이와 가기 좋은 서울 실내/야외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참고해보세요.



아이들이 킥보드 타기도 좋고, 날이 안좋은날에도 실내에서 전시 구경하기 좋아요.


엄청 커다란 해치 보이시나요? DDP 곳곳에 전시물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DDP 테마파크를 운영중이예요. 중앙 광장 아이들이 가지고 놀수있는 레고블록도 있고, 뽑기 통도 있고, 간단한 볼풍장도 있어요.(방문 시점이 4월 30일이라 준비 중이였어요) 주차는 2시간에 약 7000원 정도 나왔어요. 생각보다는 많이 나왔다고 생각되서, 대중교통이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지하철운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바로 연결되요. 주차하고 나서 유모차 가자고 갈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유모차 가지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유모차 길이 따로 있다기 보다는 계단이 별로 없어서 수월하게 진입 가능하고 이동시 엘리베이터 찾기도 쉬워서, 비교적 편리했어요.

아이가 좋아한 포인트 BEST 3


1. **디자인놀이터(전시공간)** – 아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가 있었어요.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공간이 좋았어요.
아기상어 체험전 중이여서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서 춤도 추고, 스튜디오에서 포토사진도 남기고 예쁘게 꾸민 아기상어 팝업 장소에서 사진도 찍으니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2. **건물 야외 산책** – 독특한 건축물이라 아이가 “우주선 같다”며 뛰어다녔어요. 밖에 오르막이랑 내리막이 있긴한데 평지가 더 많아서 싱싱카 타고서 이리저리 잘 다니더라구요. 잔디도 있고 꽃이랑 나무도 있어서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라 더더더 기분좋게 산책 가능했답니다.

3. **빛 조명 포토존** – 특히 저녁에 조명이 들어오면 사진 찍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둘째가 이제 돌 지난 아가라 오래 있을 수 는 없었지만 저녁에 놀러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5살만 되도 저녁에 구경하는걸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함께 먹은 간단한 간식


DDP 안에는 간단한 카페와 베이커리가 있어요. 아예 건물 통째로 쓰고 있는 커피숍이있는데요. 아이가 딸기 빙수가 먹고 싶다고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맛도 그냥 쏘쏘하고 직원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그다지 재방문 의사가 없네요. 내부를 통째로 사용하는데 깨끗하다는 느낌보다는 무언가 어수선한 느낌이라서 첫째가 빙수 먹자고 안했으면 그냥 다른 곳으로 갔을것 같네요.



광장 여기저기 설치된 조형물들 앞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하고, 디자인테마파크가 5월 내내 운영중이라 평일 방문도 추천드려요.




날씨가 좋아서 어디서 사진찍어도 색감도 예쁘고 아이들도 맑은 날씨에 너무 신났네요. 서울 아이들과 나들이 할 곳 찾고 계신다면 DDP 한번 구경하러 다녀오세요.




5살 아이와 서울 실내 나들이로 추천! 아이와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DDP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이동 동선이 짧고 야외와 실내가 같이 있다 점이 큰 장점이에요. 서울 아이와 갈만한 실내 공간으로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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