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feat. 노원 기차 장난감 마을)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서울로 이사오고 나서 주변에 가볼만한곳이 더 많아져서 좋더라구요. 노원구에 있는 노원기차마을에 다녀왔답니다. 노원 기차마을은 아이들이 누를수 있는 버튼이 있어서 더 흥미있게 잘 놀더라구요. 지금부터 아이와가볼만한곳 노원기차마을 후기 시작합니다.

벌써 38개월이 되어버린 첫째아들은 집에있으면 11개월 된 동생이라 싸우느라 바쁜데요. 그래서 요즘 늘 어디갈지
고민하는 초이네 부부입니다.

노원기차마을

노원구 화랑로 622이며, 화랑대역 4번출구로 나오면 800m 정도 걷다보면 나온답니다. 주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3.28.까지는 무료인데요. 25년 4월 1일부터는 주차장이 유료화된다고하니 방문시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주말인데도 주차공간은 생각보다 넓어서 수월하게 주차했어요. 들어가자마자 주차하지마시고 쭈욱 들어가다보면, 중간에 입구랑 가까운쪽에 주차하시면 노원기차마을 입구가 더 가까우니 주차장 안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세요.

https://m.place.naver.com/place/1389311798/home?entry=pll#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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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기차마을 체크포인트

1. 아이들 눈에 예쁜 미니어처마을
그냥 기차마을이 아니라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만든거 같더라구요. 자세히보면 디테일이 정말 예뻐요. 멀리서봐도 마치 유럽여행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답니다.

어른들 눈에도 볼게많고 신기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까요. 38개월된 아들도 신기한지 계속 뚫어져라 보느라 말없이 구경 또 구경 중이더라구요.

2. 체험식 작동 가능한 버튼
초이 나이가 되면(만3세) 이것저것 작동하는걸 신기해하고 뭐든 스스로 하려고하는데요. 여기는 초록색 버튼을 누를때마다 해당하는 기차가 움직이거나 피규어에 어떤 모션이 취해져요.

초록색일때 누르는거라고 말해줬더니 그거 누르면서 마음에 드는 기차앞에서는 한참을 머물다가 이동했답니다🙏. 어디서 움직이는지 가족들끼리 같이 찾는것도 재미있었어요.

3. 짧고 굵게 가성비 입장료
어른은 2000원 12개월 이상 아이들은 1000원인데요. 다둥이나 노원구민들은 할인받아서 입장이 가능해요. 아들들 데리고 오래 관람하면 지치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딱 알맞게 놀고 나오기 좋더라구요.

내부 전시관이랑 외부에 세워놓은 기차까지 구경하고 오면 넉넉히 2시간이면 충분할것같아요. 오늘은 날이 흐려서 밖에 오래 못 있었는데 날 좋은날 가셔서 내부랑 외부랑 다같이 구경하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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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근처에 아이들이랑 가볼만한 곳 찾고 계신다면, 노원기차마을 추천드립니다. 애들이며 어른이며 너무 지치지 않게 놀수 있고 부담없는 가격이라 계속 방문하기도 좋아보이더라구요. 게다가 10번 방문하면 1번 무료라고 하니 노원구 근처 거주하시는분들께는 딱인거같아요. 아이들이 여러번 방문하자고 할만한 곳이네요.